경기문화재단, ㈜기가레인과 <br>산학연협력 업무협약 체결

경기문화재단, ㈜기가레인과
산학연협력 업무협약 체결

  • 341호
  • 기사입력 2016.02.15
  • 편집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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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IoT) 기술과 문화콘텐츠 융합을 위한 협력사업 진행

우리 학교는 지난 12일, 경기문화재단(대표 조창희)⋅㈜기가레인(대표 구황섭, 코스닥 049080)과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문화콘텐츠 융합 촉진을 위한 협력 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 학교 LINC사업단과 ㈜기가레인이 산학협력을 통해 개발한 'IoT 기술 기반 스마트 큐레이팅 서비스'를 경기도박물관 내에 구축하며 성사됐다. 이는 경기도 문화예술시설에 산학협력 우수기술(IoT기술)이 접목된 첫 성공사례로 꼽힌다.

본 서비스 개시로 경기도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은 별도의 기기 없이 본인의 스마트폰을 통해 전시품의 위치와 상세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해당 서비스는 블루투스 기반의 비콘(Beacon) 기기를 활용하였으며, 우리 학교의 사업화 자문을 받은 ㈜기가레인이 구축 했다.

이날 협약식은 경기도박물관 스마트 큐레이팅 서비스 시연과 함께 진행됐으며, 유지범 부총장(겸 LINC사업단장), ㈜기가레인 이성수 사업부장(사장), 김찬동 경기문화재단 본부장 등 협약기관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향후 3개 기관은 ▲경기도 문화예술시설 내 스마트 큐레이팅 서비스 확산(산학협력 성과의 지역 내 지속 확산) ▲산학협력 우수기술과 문화콘텐츠 융합 ▲지역 내 사회공헌활동 공동 추진 등에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산학연 협력을 주도한 유지범 부총장은 "이번 협약이 도내 문화 사업 활성화에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부가 지원하는 LINC사업을 통해 산학협력 우수성과가 지역 내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