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On컴온 :
온라인 영상 회의용 PC 보급

  • 495호
  • 기사입력 2022.07.21
  • 취재 송명진 기자
  • 편집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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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처에서 컴온(ComOn): 행정부서 온라인 영상 회의용 PC 보급 사업 진행한다. 우리 대학은 복수 캠퍼스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행정의 동시 협업을 원활히 하기 위해 2001년부터 영상회의시스템을 구축해 사용해 왔다. 하지만 코로나 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회의가 증가하였고 이에 따른 회의실 공간 부족 문제를 겪어온 바 있다. 정보통신팀에서는 컴온(ComOn) 사업의 추진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행정 효율화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 유학/문과대학행정실에 설치된 영상회의용 PC 사용모습


정보통신팀은 다산경제관 PC실 철거 과정에서 확보한 미니 본체의 활용방안을 고민하며 영상 회의용 PC 제작을 구체화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컴온(ComOn) 사업을 통해 보급되는 기기들은 모두 정보통신팀에서 자체제작한 것으로, 기존의 미니 본체에 모니터, 스피커폰, 웹캠 등을 조립해 제작 단가를 크게 절감했다. 제작된 영상회의용 PC는 지난 5월 단과대학행정실(인사캠 8세트, 자과캠 8세트)에 우선 보급되었으며, 6월 동안 행정부서로의 확대보급을 위해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수요조사 결과 양캠퍼스 32개 부서에 대한 보급이 확정되어 7월 중으로 추가 제작 및 보급이 진행될 예정이다.


▲ 정보통신팀 네트워크/정보화기기 파트장 유치욱 과장


이번 컴온(ComOn) 사업의 실무를 맡은 유치욱 과장은 “새 기기의 보급으로 인사캠/자과캠 간의 빠르고 편리한 소통이 가능해질 것이고, 부족한 영상회의실을 대체하는 효과도 아주 클 것” 이라며 새롭게 도입되는 다자간 온라인 회의 시스템에 대해 큰 기대를 보였다. 최형기 정보통신처장은 “이번 컴온 PC 보급으로 행정부서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며 성균공동체를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는 인사를 함께 전했다.


한편 정보통신처는 우리 대학의 VISION 2030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15개의 디지털대전환 IT전략을 수립하여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