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심산상 손석희 수상
- 383호
- 기사입력 2017.11.13
- 편집 주희원 기자
- 조회수 6067
지난 11월 3일, 국제관에서 심산상 시상식이 열렸다. JTBC 보도 담당 사장 손석희가 수상했으며 이를 축하하기 위해 수상자의 가족, JTBC, 성균관 대학교 교수들과 학생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심산상은 우리 대학 초대총장이자 독립 운동가인 심산 김창숙 선생을 기리기 위해 심산 김창숙 연구회가 제정한 상이다. 심산상은 1986년부터 시작되어 긴 역사를 갖고 있으며 심산 선생의 정신을 계승한 다양한 공로를 세운 대상에게 수여된다. 故 김수환 추기경, 박원순 서울시장, 민족문제 연구소등이 앞서 수상한 바 있다.
손석희 JTBC 보도담당 사장은 제20회 심산상 수상자이며, 이번이 두번째다. 심산 김창숙 연구회는 “지난해 촛불시위가 손사장의 보도를 통해 촉발되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에 손석희 사장은 “선정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을 텐데 두 번이나 이러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누군가의 이름으로 주는 상은 그분의 이름까지 지켜야하기 때문에 부담되고 많이 마음이 무거워진다. 특히 심산선생은 완전체와 같은 삶을 사셨다. 행동으로 독립운동을 하셨고, 나라가 독립된 이후에는 반독재투쟁에 나섰으며, 나아가 성균관 대학교를 건립하는데 까지 많은 활동을 해 오신 분이다. 그분의 이름으로 된 상을 받게 되어 더할 나위 없이 영광이다“고 하며 심산 선생의 이름으로 받은 상을 열심히 지켜나가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심산상 수상자들에게는 상패 대신 휘호를 담은 액자를 선물한다. 이번에는 ‘지주반정’이라는 글이 담긴 액자를 손석희 사장에게 전달했다. ‘지주’는 믿음직스러운 사람, ‘반정’은 바른 상태로 돌아간다는 뜻으로 올곧은 상태의 바른 인물이라는 의미의 휘호이다. 올바른 보도로 민주주의적 시위의 촉매가 된 그의 공로가 높이 인정된 만큼, 앞으로도 대한민국에 긍정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언론인으로 앞장서기를 기대 해 본다.
취재: 23기 한이현, 정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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