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높은 곳을 향한 점프, 농구부 이윤기 학우
- 445호
- 기사입력 2020.06.07
- 취재 이솔희 기자
- 편집 정세인 기자
- 조회수 8765
우리 학교 농구부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 작년 좋은 성적으로 대학리그를 마무리한 만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올 시즌 대학 농구 U-리그 개막도 8월으로 잠정 연기되어 U-리그를 기다려 온 학우들, 팬들, 그리고 선수들 모두 아쉬움이 클 것이다. 그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이번 성균웹진에서는 우리 학교 농구부 이윤기 학우의 이야기를 담아보았다.
Q. 간단한 자기소개
스포츠과학과 17학번 농구부 13번 이윤기라고 한다.
Q. 대학리그가 연기되었는데, 어떻게 지내고 있는가?
평소와 똑같이 팀훈련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많이 연습하고 있다.
Q. 8월에 예정된 대학리그에 대하여
대학리그는 A, B 두 개 조로 나뉘어 진행한다. 전반기에는 속해 있는 조의 팀들과 홈 어웨이 (홈 팀과 원정팀이 각각 상대방의 홈 구장에서 한 번씩 대결하는 방식)로 2경기씩 한다. 후반에는 반대조의 팀들과 1경기씩 총 16게임을 하여 1위부터 8위까지의 팀들이 플레이오프를 하게 된다. 하지만, 이번 대학리그에서는 코로나 때문에 후반기에 모든 학교와 한 경기씩만 할 것 같다. 작년에 결승까지 올라갔었기 때문에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지만 작년보다 전력이 약해진 것은 사실이다. 개인 기록을 최대한 더 좋게 만들려고 노력할 것이다.
Q. 농구를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
원래는 달리는 게 좋아서 육상을 시작했었다. 그래서 중학교도 스카우트를 받아 갔었는데 육상부 부장님께서 제 몸을 보시고 나서 농구를 해 볼 생각 없냐고 물으셨다. 안남 중학교 농구부에 테스트를 보러 가서 농구를 시작하게 되었다.
Q. 농구의 가장 큰 매력
경기 흐름 자체도 빠르고 골도 많이 나오면서 화려한 플레이들이 많은 것이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농구의 규칙이 많고 어렵지만 조금이라도 알고 보시면 정말 재미있는 스포츠다.
Q. 농구 선수 생활 중 겪은 슬럼프와 극복 방법
대학교 2학년 때 슬럼프가 왔었다. 처음 온 슬럼프여서 당황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우선 감독님께 말씀드리고 운동을 쉬게 되었다. 어떤 특별한 계기로 극복했던 것은 아니었다. 어느 순간, 나의 농구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그리고 무엇이 부족한지도 잘 알고 있으면서도 운동을 쉬고 있다는 생각에 스스로가 한심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다시 마음을 잡고 운동을 시작하였다.
Q.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
나의 가장 큰 목표는 국가대표다. 지금은 실력이 한참 부족하지만, 국가대표가 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Q. 성균관 학우분들과 농구 팬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
농구를 좋아해 주시고 관심을 많이 가져 주시는 농구 팬분들께 정말 감사하다. 그리고 학우분들, 바쁘시겠지만 홈경기 때 수성관에 들러 열심히 하는 선수들을 위해 응원해주시면 좋겠다. 마스크 잘 착용하시고 코로나 조심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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